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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불과 도깨비불의 차이
- 분류 : 귀신담 > 귀신불 , 분야 :
- 저기 높은 집터에다가 옛날에 나 국민학교 댕길 때. 저녁으로믄 복습을 한다고 옆에다 방을 한나 얻어가지고 걱서(거기서) 복습하고 있는디. [옆에 청중을 가리키며] 이 사람 언니가 걱서(거기서) 살았어. 아이, 저녁밥을 먹고 있는디. 나는 저쪽 모퉁이에서 밥을 먹어. 거가 섰는디, “기만아, 기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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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산길에서 들리는 귀신소리
- 분류 : 귀신담 > 잡귀 , 분야 :
- 귀신 소리는 들어봤어. 나가. 쩌그 안골. 외(오이) 놓고. 우리 밭이, 큰집 밭이 사백 몇 평 짜리가 있어. 그런디 거기다가 오이를 팔백구덕을 심었단 말이여. 오이를 심어놓고. 딸 때나 되믄 누가 와서 손을 댈까 싶어서, 저녁이면 가서 지케(지켜). 저녁 밥 때가 돼서. 옛날 등이 [양 손가락으로 네모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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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정막에서 본 귀신불
- 분류 : 귀신담 > 귀신불 , 분야 :
- 귀신불을 못 본디. 하릿(하루) 저녁에는 상정을 갔다 오드만. 엄마가 형님이랑 “구신불 봤다.” 그래. 그래서 “뭔 구신불을 상정막까지 봤냐?” 그랑께, 등밭 가운데다가 상정막을 지놨거든요. 거그를 저녁에 인자 저녁밥 먹고 모도 갔는디. 저 건네 밤밭골 종님이네 밭 있는디. 거그서 아래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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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럭등에 나타난 파란 귀신불
- 분류 : 귀신담 > 귀신불 , 분야 :
- 저 건너에 ‘비럭등’이라고 있어. 우리 집서 이렇게 건너다 보믄. 저 건너에. 퍼~런히 있드만. 불이 퍼런 놈이. 무서와. 그랑께 우리 시어매가 나와. 시어매하고 어른들하고 산디. 그랑께 뭔 말하믄. 가불어. 꺼져불어. 귀신불이. (조사자 : 도깨비불이라 안하고, 귀신불이라 그래요?) 귀신불. 도깨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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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녀무덤 앞에서 홀려 쓰러진 동강의 장선생
- 분류 : 귀신담 > 처녀귀신 , 분야 :
- 동강 그 사람보고 이따 한번 물어보라 그래. 동강면. 유둔이란 디(데)가. 거가 내가 9년 동안 있었어. 그 면에가. 그란디 ‘장 선생’이라고 한 사람이 하나 있어. 이건 실제담이여. 장 선생인가 그란디. 이웃집 큰애기하고 같이 나랑 근무를 했는디, 다정하게 지내. 그 큰애기하고 다정하게 지냈는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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