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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제를 두 번 모신 이유
    분류 : 신성담 > 마을신  ,  분야 :
    당제 모시든지 하면 제일 가린 것이 부모상을 입었다든가, 글 안허믄(그렇지 않으면) 형제간이나 그러고 또 숙질간, 당숙질간 팔촌 이내에 복(상복)을 입은 사람은 참여를 못해. 그러게 되야있어. 지금도 그것은 지켜 나오면서 복 입은 사람은 제관을 안 해. (청중 : 그래 몇 사람 없겄습니다. 마을은 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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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제를 모시게 된 내력
    분류 : 신성담 > 마을신  ,  분야 :
    지금 우리가 우리 마을에서 당제를 모시는데, 저 나무가 제일 첨에는 ‘어째 저 나무가 생겠다냐’고 옛날부터 그런 말을 물어보고, 또 어른들이 말씀을 허시기를, “제로서(저의) 십 대조 한아버지가 쩌기서 활을 저 위에다 과녁판을 걸어놔 두고 활을 써 와요. 활을 쏘고, 쏘고 그래갖고 무과 급제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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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뱃대를 문 노인
    분류 : 신성담 > 시조,조상  ,  분야 :
    우리 아들이 여그, 옛날 동각에 거슥에 있드만. 장안 있는디. 즈그 아부지가 짠뜩 뚜드려 팬께, 인제 잔뜩 쫓아댕긴께. 여 장안에가 앙겄는디(앉아 있는데). 저녁에, 옴마, 여그가 흑~한 하내(할아버지)가 들오드라네. 그 흑~한 하내가 담뱃대를 [어깨너비만큼 양손을 벌리며] 이만하게. 흑~한 두루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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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찾아온 보이지 않는 손님
    분류 : 신성담 > 시조,조상  ,  분야 :
    아이, 나는, 저는 구신을(귀신을) 직접 안 봤는데 우리가 쩌어 먼 땅에서 살았어요. 서쪽이다고. 그란디 이웃 사람이. 비가 자~악작 온디, 우리 딸이 이름이 맹흰디. “맹희야, 엊저녁에 손님 안 와?” 그랬어. 그래서 “손님, 안 와.” 하는디, “세 분이 흐으으윽하니 들어가던디?” 그랍디다. (청중 :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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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마을 당산할아버지는 힘이 세다
    분류 : 신성담 > 마을신  ,  분야 :
    옛날에는 도깨비한테 홀레갖고(홀려 가지고). 저기 와서 밥 앉혀놓은 메밀범벅을 해갖고, 가서 던져갖고 찾아오고. 우리 동네는 당산이 세갖고(영험하다) 열두 당산인디. 세갖고 열낫날(14일) 보름을 세믄은 그때 당시에 애기를 날라믄 쫓겨나갖고, 저 바우(바위) 밑에 가 낳고 그래. 동네 이녁(자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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