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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   , 검색 결과 : 40
  • 토끼와 거북이,자라가 경주하다
    분류 : 동물담 > 토끼  ,  분야 :
    토끼하고 가메(거북이,자라)하고 깅주(경주)를 해. 깅주를 한디 누가 이기겄어? 토끼가 이기제. 말허자면 거북이,자라는 기가도(기어가도) 못허고. 아, 둘이 깅주를 한디, ‘네까짓 꺼’싶어서 한숨 자불었어. 토끼가. 토끼가 자분께, 거북이,자라가 일등을 해불어. 거북이,자라가 일등 해분께. 토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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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이무기가 승천하였다는 용,이무기발자국
    분류 : 동물담 > 용,이무기  ,  분야 :
    우리 큰 디는 용,이무기 올라간 발따죽(발자국) 따라 다~ 있어요. 바닷가에. 우리 큰, 나온 디는 용,이무기 발따죽이 이렇금 바우에가 다 있어. 올라가면, 쩌그 두원이요. 고흥으로 들어가요. 고흥군 두원멘, 거가 저 신흥이라, 신흥이라고 있어. 신흥 바닷가에 가먼은 용,이무기발따죽이 다. 그전에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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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한테 달려든 할아버지
    분류 : 동물담 > 호랑이  ,  분야 :
    호랑이 산 야기(이야기) 못 했네. 옛날에 우리, 나 애래서(어려서) 들을 때, 친정 동네가 저그 할무니가 하나 계신디. 쩌그 능가사 절이라고, 팔영산에 뽕 따러 갔다가…. 옛날에는 뉘(누에)를 키우먼은 그 뽕이 모지라먼 산에 가서 따다가 믹여서 키우요. 그란디 “뽕 따러 갔다가 호식을 당했다.” 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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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렁이 잡어 먹고 불구된 사람
    분류 : 동물담 > 뱀,구렁이  ,  분야 :
    옥○이 신랑이 그 배늘(더미) 밑에서 큰 뱀이 나와갖고 큰 놈을 잡어 묵었다고 안그랍디요. (청중 : 거그도 묘가 가까웠다네.) 잡어묵고는 기양 병신이 돼갖고, 앉은뱅이가 돼갖고 바깥출입을 못했어요. 그래갖고 인제 죽었다고 그랍디다. 오래 살었소. 그래갖고도. (청중 : 그래 초분 옆에 것도 잡어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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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렁이업이 나와 망한 집
    분류 : 동물담 > 뱀,구렁이  ,  분야 :
    여그 저, 욱에 양○네. 만수 산 집이 거대 욱에가 찬장 안있소. 옛날 집은. 그란디 찬장 있는디, 밭에서 밭매다 와갖고 저, 거그 뭣하러 열어봤든가. 열어본께 도리방석만한 구렁이가 세리고 있드라요. 거가. (청중 : 망헐라고 그래. 다 망했잖아.) 그랑께 눈에가 보이믄은, 그 집 식구 눈에가 보이믄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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